기념사진 ^^
가우디 아저씨는 성 가족 성당 설계에 매진하다가 갑자기 교통사로고 인해 세상을 떴다고한다.
워낙 천재인지라 설계안이 없이 본인이 지휘하여,
가우디가 갑자기 죽자 어쩔수없이 공사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대업을 이어 가야겠다는 바르셀로나 시의 투자로.
세계 여러나라의 건축기술자들이 모여,
직접 실험도 하고 모형도 만들어가며 공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음..
아무래도.. 우리 죽기전에는 못만들거같지?
기술이 발전하고, 천재적인 건축가가 나타나서..
휘리릭 도면을 그려주길..ㅋㅋ
이건, 가우디 아저씨가 그린 그림. 맞나?ㅋㅋ
하중을 얼마나 견디는 지 알아보는 실험~
이런식으로 일일이 만들어보고 공사에 임했다고 한다.
감탄을 마지하며 연신 사진을 찍어대는 병찬군.
열심히 작업 중인 사람들.
해바라기 모양 천장,
저 노란부분이 타일 하나하나 붙여 만든 모자이크고,
동그란 부분이 창인 셈인데,
거기로 빛이 들어와 해바라기 모양을 따라 퍼지게 만든거 같았다.
빛의 곡율을 계산해서 만든 거라고 한다.
그냥 휙휙 보다가,
해바라기 큰 걸 직접 보고 그때부터 보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벽면 곳곳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
다채로운 색의 향연이다.
잠시 밖으로 나와..
가우디 아저씨가 영감을 받고 직접 조각했다는 성당의 입면.
조각 하나하나가 성경의 한 장면이다.
가운데 얼굴 없는 여인은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준 성녀 베로니카.
같은 종교인으로서,
이렇게 온 건물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표현했다는 것이
소름끼치도록 존경스러웠다.
예수님께 입맞춤하는 유다.
저, 바둑판의 숫자는 어떤식으로 더하든
다 예수님의 생애인 33이 된다고 한다.
신기해라~
예수님을 세번 부인한 베드로.
예수님의 재판을 두고 고민하는 빌라도.
음.. 이건?
손을 씻어버리는 빌라도 란다.
저렇게 정문에 십자가의 길이 조각되어있다.
순서는 아래부터 점점 위로 올라가,
제일 위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이 계시고
그 위엔 하느님이 내려다 보고 계신다.
섬뜩..-0-"
경탄해 마지않았던 조각들 앞에서.
이 조각이 아까 본 해바라기의 일부분이다.
색이 정말 예뻤던 모자이크 창.
그리고 우린, 2€나 주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첨탑을 올라가보기로했다.
그런데, 끝까지 올라가는게 아니고
계단 400개만 올라가 주는 거였다.
여기는 엘리베이터 내리자 마자 찍은 것.
안녕?
올라오니까 무섭지? ㅋㅋ
부분부분이 다 모자이크인 건물 외벽들.
자세히 보면 글씨들이다.
계단을 빙빙 올라가 제일 끝
내려다 보다...
복도에 서서~
우리는 저런 계단을 걸어갔다.
매우 좁음.
빙빙빙..어지럽다..ㅋㅋ
사람이라도 마주치면, 누군가는 벽에 딱붙어있어야한다.
음..
하는 첫인상과는 달리
구석구석..어디하나 빼놓을 수없이 매력적인 성당이었다.
오빠 말로는,
가우디 때문에 건축을 시작했다가
가우디 때문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던데..
단순한 건물을 짓는것이아니고
건축가의 정성과 혼이 담겨있는 곳인것 같았다.
오래도록 발길을 붙잡은 곳은..
바로 기념품샵..
정말 예쁜거 많았다.
고로, 충동구매!!
선물 정말 많이 샀다. ㅋㅋ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저 책도 삼.
여행기 쓰는데 많이 도움됐다.^^
아, 정말 쓰는데도 감동이 밀려오네~
멋진 성당이다 정말..
나중에 꼭 저런 건축을 하세요!! *^^*